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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 당일치기 여행 (논골담길, 어달해변, 맛집추천)

by livinginfoss티스토리 2026. 3. 8.

강원도 동해시 묵호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당일치기 여행지로 급부상한 곳입니다. 청량리역에서 KTX-이음을 타고 2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논골담길의 벽화마을과 어달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국의 산토리니라는 별명을 얻게 했습니다. 다만 화요일에는 대부분의 카페와 맛집이 정기 휴무라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묵호의 주요 명소와 맛집 정보, 그리고 여행 시 주의사항을 상세히 정리했습니다.

 

묵호 논골담길, 한국의 산토리니를 걷다

묵호항 뒤편 언덕에 위치한 논골담길은 묵호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바람의 언덕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오르막이 다소 있지만, 동해 바다와 묵호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절경을 선사합니다. 논골담길은 총 3개 구간으로 나뉘어 각각 다른 콘셉트의 벽화를 볼 수 있습니다. 논골 1길은 어민들의 생업과 관련된 이미지를, 논골 2길은 지금은 사라진 추억의 공간을, 논골 3길은 억척스러운 어머니와 강인한 아버지의 모습을 담은 벽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길을 오르다 보면 묵호 등대와 바람의 언덕 전망대를 만나게 됩니다. 전망대에는 파주의 말똥 도넛과 같은 브랜드인 말똥 도나스가 있어 간식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동해 바다의 전망은 오르는 수고를 충분히 보상해줍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푸른 바다와 하얀 파도의 대비가 더욱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논골담길 코스에는 작고 예쁜 카페들도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등대 그집은 기념품도 판매하는 카페로 유명하지만 화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묵호 287 카페는 바다 조망이 가능한 뷰맛집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는 길에 위치해 있어 논골 3길을 따라 해맞이 길로 이동할 때 들르기 좋습니다. 논골담길만 천천히 걸어도 묵호 여행의 반은 경험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이 구간은 묵호의 정수를 담고 있습니다.

구간 주제 주요 특징
논골 1길 생업 이미지 어민들의 일상과 관련된 벽화
논골 2길 추억의 공간 사라진 옛 풍경을 담은 벽화
논골 3길 부모님의 모습 억척스런 어머니와 강인한 아버지

 

묵호 등대 해양 문화관은 1963년에 건립되어 지금도 항해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는 전망대와 전시물을 추가해 관광지로 재탄생했으며, 행복한 논골 우체통도 있어 엽서를 써서 넣으면 1년 뒤 무료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곳은 1968년 흥행 1위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의 촬영 장소이기도 합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도 전망대, 자이언트 슬라이드, 스카이 사이클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별도의 입장료와 체험 이용료가 필요합니다.

 

어달해변과 하평해변, 겨울바다의 낭만

논골담길에서 해맞이 길을 따라 내려오면 어달 삼거리를 거쳐 어달해변에 도착합니다. 이 구간은 한적한 길로 파란 하늘, 하얀 구름, 짙은 파란 바다가 어우러져 걷는 동안 명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로 굽은 길 너머로 보이는 하얀 파도는 어달 삼거리가 가까워졌다는 신호입니다. 하얀 파도와 아스팔트 도로 양쪽 언덕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은 마치 풍경화 같은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어달 삼거리는 서점 잔잔하게 같은 곳에서 판매하는 엽서의 배경이 될 정도로 유명한 포토존입니다. 실제 풍경과 엽서를 비교하며 사진을 찍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다만 차량이 많지 않더라도 도로에서 사진을 찍을 때는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실제로 많은 MZ세대가 인생샷을 위해 이곳을 찾고 있어 평일에도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어달해변은 맑은 동해 바다, 기암바위, 그리고 부딪히는 하얀 파도가 겨울바다의 낭만을 그대로 느끼게 합니다.

 

해변을 거닐며 즐기는 연인들의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해변 앞 집마당에서는 여전히 생선을 말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찬 해풍에 말린 생선은 쫄깃하고 맛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달해변 주변에는 뷰 맛집이 많습니다. 짬뽕 타운은 문어 짬뽕으로, 카페 Lee's는 샌드위치로, 카페 한결은 바다뷰로 유명하며, 말차를 좋아한다면 미유키 말차를 추천합니다. 어달항 쪽으로 가면 알록달록한 무지개색 테트라포드가 있는 방파제가 나타납니다. 콘크리트색이 아닌 레고 같은 느낌의 테트라포드는 인기 포토존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습니다. 방파제 끝의 빨간 등대도 테트라포드와 함께 인기 있는 촬영 장소입니다. 다만 파도가 센 날에는 방파제까지 파도가 올라올 수 있고, 특히 겨울에는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평해변은 묵호 여정의 마지막 장소로 적합합니다. 기차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겨울 파도를 따라 해변을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하평해변 철길이 철문으로 막혔다는 정보가 있어, 하평해변으로 바로 가는 길이 차단되었습니다. 이 경우 한섬해변 해안길로 돌아서 가야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일정 조정이 필요합니다. 묵호역에서 하평해변까지는 도보로 약 30분 정도 걸리며, 버스는 배차 간격이 길어 애매할 수 있고, 택시를 이용하면 5,000원 정도 소요됩니다.

 

묵호 맛집 추천, 화요일 휴무를 조심하라

묵호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 중 하나는 화요일에 대부분의 맛집과 카페가 정기 휴무라는 점입니다. 초당쫄면순두부는 쫄면 순두부 단일 메뉴로 유명한 곳이지만 화요일 정기 휴무입니다. 묵호역 근처의 대합실 카페도 기기 고장으로 이용할 수 없었고, 묘한동해와 차참 같은 소품샵도 화요일과 수요일에 문을 닫습니다.

 

여행 책방 잔잔하게도 화요일 휴무이며, 거동 탕수육 역시 문어와 고기로 버무린 탕수육으로 유명하지만 화요일에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화요일이 아니더라도 재료 조기 소진으로 일찍 영업을 종료하는 곳들도 있습니다. 중식당 수희와 감자 옹심이로 유명한 고향의 맛 칼국수가 그 예입니다. 따라서 묵호 여행 시에는 사전에 영업 시간과 휴무일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화요일에 열려 있는 곳으로는 경남보리밥이 있습니다. 6,000원의 한식 뷔페로 미역국, 불고기, 고등어조림 등 가격 대비 반찬 구성이 괜찮습니다. 다만 묵호에 맛집이 워낙 많기 때문에 강력 추천이라기보다는 비상 옵션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역 맛집명 대표 메뉴 주소
망상동/부곡동 피아노 이탈리안 강원 동해시 동해대로 6270-18 2층
망상동/부곡동 구역전식당 삼계탕, 추어탕 강원 동해시 부곡복개로 33 1층
망상동/부곡동 춘천짱닭갈비 닭발 섞은 닭갈비 강원 동해시 부곡복개로 8-1
망상동/부곡동 이모카세 오마카세 강원 동해시 승지로 4 2층
묵호동 수희 중식 강원 동해시 묵호시장길 31
묵호동 라운드어바웃 흑임자라떼 강원 동해시 발한로 220 1층
평릉동/천곡동 정애돼지갈비 돼지갈비 강원 동해시 평원1길 73 1층
평릉동/천곡동 참맛골 닭도리탕 강원 동해시 동굴로 138 1층 2호
평릉동/천곡동 묵호정 일본식 덮밥 강원 동해시 대학로 8 1층
평릉동/천곡동 동백아구찜 아구찜 강원 동해시 항골1길 5-6
송정동 삼송갈비 물갈비 강원 동해시 송정로 39
송정동 일월식당 닭계장, 집밥 삼송갈비 옆

 

청량리역에서 묵호행 KTX-이음을 탈 때는 A열 좌석을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는 길에 바다 경관을 제대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동진을 지나며 잠깐 겨울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2시간 20분이면 묵호역에 도착합니다. THE 좋은 날은 스페셜티 전문 카페로 오늘의 커피가 2,800원으로 가성비가 좋으며, 넓은 통창 앞에서 묵호역을 바라보며 쉬기 좋은 곳입니다.

 

묵호항 중앙시장 안에는 바다바란이라는 무인 소품샵이 있어 화요일에도 이용 가능합니다. 명언 소라 뽑기를 통해 오늘의 운세처럼 한 줄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대우칼국수와 오뚜기 칼국수는 장칼국수로 유명하며, 줄서서 먹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달리 쪽에는 곰치국과 물회가 맛있는 곳이 많으며, 동북횟집의 물회와 부흥횟집이 추천됩니다.

 

카페 현상소는 노봉 차고지 근처에 위치한 파이 맛집으로, 단호박 파이와 피칸 파이가 유명합니다. 조용히 머무르기 좋은 분위기로 묵호 여행 중 휴식하기에 적합합니다. 묵호는 청량리역에서 KTX로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지로, 논골담길의 벽화와 바다 전망, 어달해변과 하평해변의 겨울 낭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화요일에는 대부분의 맛집과 카페가 정기 휴무이므로 일정 계획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명해지면서 웨이팅이 기본이 되었지만, 여전히 어촌 마을의 정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하평해변 철길 접근이 제한된 점은 아쉽지만, 동해시 전역에 걸쳐 다양한 맛집과 명소가 있어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묵호 당일치기 여행 시 가장 주의해야 할 요일은 언제인가요?

A. 화요일입니다. 초당쫄면순두부, 거동 탕수육, 묘한동해, 차참, 여행 책방 잔잔하게, 등대 그집 등 주요 맛집과 소품샵 대부분이 화요일 정기 휴무입니다. 화요일에 방문하면 계획했던 곳들을 이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다른 요일에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Q. 청량리역에서 묵호까지 KTX 좌석은 어디에 앉는 것이 좋나요?

A. A열 좌석을 추천합니다. 가는 길에 동해 바다 경관을 제대로 볼 수 있으며, 특히 정동진을 지날 때 통로로 나가지 않고도 겨울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C열이나 다른 좌석에 앉으면 바다 경관을 놓칠 수 있습니다.

 

Q. 묵호역에서 하평해변까지 이동 방법은 무엇인가요?

A. 도보로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택시를 이용하면 5,000원 정도입니다. 버스는 배차 간격이 길어 시간 계산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하평해변 철길이 철문으로 막혀 한섬해변 해안길로 돌아가야 하므로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Q. 논골담길은 얼마나 걸리며 어떤 코스로 가야 하나요?

A. 묵호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논골 1길, 2길, 3길을 거쳐 바람의 언덕 전망대까지 오르는 데 약 4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오르막이 있지만 중간중간 카페에서 쉬며 올라갈 수 있고, 전망대에서 보는 동해 바다 전망이 충분히 보상해줍니다.

 

Q. 어달해변 근처에서 추천할 만한 맛집은 어디인가요?

A. 짬뽕 타운은 문어 짬뽕으로, 카페 Lee's는 샌드위치로, 카페 한결은 바다뷰로 유명합니다. 말차를 좋아한다면 미유키 말차를 추천하며, 곰치국과 물회를 원한다면 동북횟집과 부흥횟집이 좋습니다. 어달리 쪽에는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한 맛집들이 많습니다.

 

 

 

 

 

 

 

--- [출처] 영상 제목/채널명: https://www.youtube.com/watch?v=gO5cvh-vYOc